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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지난 아기,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정리

by 윤압빠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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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지난 아기,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정리

첫돌이 지나고 나면 육아의 큰 고비를 하나 넘긴 듯한 기분이 들죠.
이유식도 제법 잘 먹고, 혼자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아이가 눈에 띄게 성장한 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 시기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예방접종 스케줄입니다.

태어나서 12개월까지는 병원 갈 일이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접종 일정이 명확했지만,
돌을 지나면 엄마 아빠도 아이도 바빠지다 보니 예방접종을 빠뜨리기 쉽고
“아기 예방접종 다 끝난 거 아니었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돌 이후에도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맞춰야 할 접종이 계속 이어집니다.

 

 


✅ 돌 이후 꼭 맞아야 할 국가필수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국가예방접종(NIP) 기준으로,
돌 이후 맞아야 할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MR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 접종 시기: 생후 12~15개월
  • 접종 횟수: 1차 접종 (추후 만 4~6세에 2차 접종)
  • 중요성: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을 예방
    특히 홍역은 아직도 해외 유입 사례가 있어 꼭 맞아야 해요.

2. 수두

  • 접종 시기: 생후 12~15개월
  • 접종 횟수: 1회
  • 중요성: 수두는 가벼운 질환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합병증(폐렴, 뇌염 등)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합니다.

3.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기준)

  • 접종 시기: 생후 12개월 이후 1차 → 1개월 후 2차 → 1년 후 3차
  • 접종 횟수: 총 3회 (추후 만 6세, 만 12세에 추가접종 필요)
  • 중요성: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뇌염 예방, 여름 전 접종 권장

4. A형 간염

  • 접종 시기: 생후 12개월 이후 1차 → 6~12개월 후 2차
  • 접종 횟수: 2회
  • 중요성: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생활 전 반드시 완료해야 함
    (위생이 잘 안 된 상태에서 전파되기 쉬움)

📝 헷갈리기 쉬운 추가 예방접종도 있어요

  • 로타바이러스 백신: 선택 접종이지만 돌 전후까지 마무리 필요
  • 인플루엔자 백신: 독감 시즌 전에 매년 맞아야 함 (생후 6개월 이상부터)
  • 폐렴구균 (13가): 기본 3회 + 12~15개월 시기 4차 접종
  • B형간염 추가접종: 미완료 시 생후 12개월 이전 마무리 필요

👉 특히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은 돌이 지난 아이들도 매년 맞아야 하며,
첫 접종 시에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예방접종 스케줄표 요약

접종 항목접종 시기횟수
MMR 12~15개월 1차
수두 12~15개월 1회
일본뇌염 12개월 이후 3회
A형간염 12개월 이후 2회
독감 매년 가을 매년 1~2회
 

👉 이런 표를 캘린더 앱에 체크해두면 편해요!


👩‍⚕️ 아기 예방접종, 이런 팁도 기억하세요

  • 접종 전날 컨디션 확인: 미열, 감기 증상이 있을 경우 미루는 게 좋아요.
  • 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부위 발적, 발열은 흔한 반응 → 해열제 복용 가능
  • 예방접종 수첩 꼭 지참하기: 병원마다 기록 필수입니다.
  • 동네 보건소 활용: 대부분의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무료예요.

❗ 접종 누락 없이 관리하는 꿀팁

  1.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or 앱 설치
    → 아이 주민번호 등록하면 접종 예정일 알려줘요
  2. 네이버 캘린더나 구글 캘린더에 접종일 입력해두기
  3. 소아과 진료 시, 다음 접종일 미리 상담받고 메모

돌이 지나면 외출도 늘고,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처럼
다른 아이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시기 예방접종은 건강한 사회생활의 기초 체력이에요.

그리고 백신의 효과는 집단면역을 통해 아이뿐 아니라 모두를 보호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오늘 우리 아기의 접종 스케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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