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컨피덴셜"
개봉일 : 2020년 넷플릭스
감독 : 피터 버그
주연 : 마크 월버그, 윈스턴 듀크 등등
줄거리
오지랖 넓은 형사 스펜서가 경찰직에서 쫒겨나고(?) 그이후 펼쳐지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개인적인 추천 의향
뭐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왕추천 ㅋㅋㅋ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처음 시작은 어떤 집에 들어가서 마누라를 폭행하고 있는 남자를 막때리더니 스펜서가 감옥에 가는 것 부터 장면이 나오는데 이게 처음에는 사실 그냥 아 오지랖 넓은 형사가 가정사에도 개입하면서 감옥도 가고 그 오지랖때문에 뭔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되면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뒷 내막도 있고 그것을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더군요.. ㅋ
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뭔가 긴박하고 긴장감은 있는데 이렇다할 액션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근데 보고나면 뭔가 엄청난 액션 영화를 보고 난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마크월버그 캐릭터에 대해 보고있자면 무언가가 차분하면서도 불같은 성격인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역할을 자주 맡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 영화에서는 컨셉이 뭐 그냥 좋았어요 풀어나가는 과정에서도 질질끌 것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간간히 얻어 맞고 액션도 보여주고 스토리 내내 얼굴에 상처가 끊이질 않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윈스턴 듀크는 극중에서 호크라는 인물로 묘사가 되었는데 아쉬운게 호크라는 캐릭터 였어요. 영화내내 엄청난 역할을 하고 주연인데 캐릭터 설명에 대한 내용이 너무 불친절해요 너무 마음에 드는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뭔가 교류는 있었지만 이게 그렇게 갑자기 함께 할만했나? 이사람은 왜 끼어든거지? 그냥?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가 이해 못하는 외국의 정서인가? 라는 별생각이 다들 정도로 설명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냥 격투기 선수가 되고싶은 사람이 주인공의 도움을 조금 받고 갑자기 총들고 싸워주는 그런 느낌 이랄까.. ?? 왜?? ㅋㅋㅋ
이게 진짜 잘나가는 아이돌이 영화 데뷔를 주연으로 했는데 연기가 뒷받침 안되니까 대사도 별로없이 멋있는 것만 늘어놔주는 그런 느낌이 들정도의 캐릭터 였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데 아쉬운 느낌이에요 ㅋㅋ
일라이자 슐레싱거는 스펜서의 아내는 아니고 오래된 여친으로 나온다고 말하는게 맞겠네요 ㅋ 시원시원하고 욕도 한바가지씩 해주고 정말 이영화의 감초 같은 역할을 정말 잘해주고 있어요. 자칫 진지하기만 하고 뭔가 재미없을 뻔한 내용에 코믹한듯 시원한듯 그런 새로운 재미를 첨가해주는 그런 역할로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ㅋ 외모가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들의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스펜서라는 주연이 너무 연기도 잘해줬고 재미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이영화를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은 딱보시면 아 대충 이런내용 이겠거니라는 생각이 드는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줄거리라고 해야할까요 ㅋㅋ 근런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서 좋았습니다.
저의 총점은 ★★★★☆
저는 영화의 평이 상당히 높은편이네요 재미없는 영화는 중간에 꺼버려서 그런가 ㅡㅡ 이것도 반성해야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집에서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나오는 영화들이 눈에띠게 재미있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좀 가벼우면서도 화려하고 보기 편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아니면 제가 아직 영화 초짜라서 다 재미있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 ㅋㅋ
이 스펜서 영화 보면서 오지랖넓은 사람의 무서움도 다시 느끼게 됬고 킬링타임용으로는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ㅋㅋ 1시간 40분 정도였던것 같은데 순식간에 지나 가더라구요.. ㅋㅋ
이제 영화볼 수 있는 시간이 다들 많이 남지 않으셨을듯 합니다. ~ 당연히 그래야만 하지만 아쉬움도 조금 남을 것 같네요 ~ 모두모두 여가시간 재미있는 영화 보시면서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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